7. 스드메_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스드메 :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묶어 부르는 웨딩 업계의 신조어

결혼 준비 전에는 생소했던 단어 스드메! 웨딩 업계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명이다.

내가 본 스드메 비용은 평균적으로 250~450만 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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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 패키지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1. 웨딩 촬영 시 스튜디오 업체 + 드레스업체 + 메이크업 업체 선정

2. 본식 때 스튜디오 업체(스냅촬영) + 드레스업체 + 메이크업 업체 선정

웨딩촬영과 본식 때 두 번 다 같은 업체로 선정하면 묶음으로 금액할인받아서 진행할 수 있다.

이게 스드메 패키지 상품이다. 원하는 드레스업체와 메이크업은 따로 선정해서 각자 결재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결합해서 할인받느냐, 따로 원하는 스타일을 찾느냐 방식이다. 확고한 의사가 없다면 패키지가 편하고 저렴하다.

 

1. 스튜디오

지나고 보니 웨딩촬영은 재밌었고, 즐거운 추억이라 다시 한다면 또 하고 싶지만,

비용 생각하면 사실 간소하게 줄이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연예인들이 화보 찍는 것처럼 화장받고 드레스 고르고 둘만(특히 신부) 주목받는다.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셀프 촬영도 추천한다.

 

스튜디오는 원하는 콘셉트의 사진들을 많이 보고 정하는 것이 좋다.

촬영 시 준비물은 미소!!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최고다.

 

특히 스튜디오는 추가금 폭탄을 조심해야 한다.

아직도 이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촬영하고 원본/수정비를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앨범 장수 늘리는 것도 한 페이지당 3만 원씩 추가해야 하고, 액자 업그레이드 추가금, 헬퍼비 당연히 별도, 촬영시간 늘어나도 추가금, 노을씬도 추가금, 추가드레스 추가금, 헤어변형비등등 다양한 추가금이 준비되어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계약하기를 바란다.

 

2. 드레스

웨딩드레스는 웨딩 식장의 꽃이다. 개인적으로 드레스는 결혼식 아니면 입을 수 없는 옷이기도 하기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다. 드레스 사진을 많이 보되 꼭 가서 직접 입어봐야 한다.

팁이라면 베일, 헤어액세서리, 티아라, 부캐등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해서 입어 볼 것. 분위기가 확 다르다.

드레스 투어는 가능한 많은 업체,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보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3. 메이크업

메이크업과 헤어는 사진으로 많이 보고, 원하는 스타일의 업체를 선정해서 웨딩촬영 때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업체 후기 말고는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받아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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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 ST정우(청담동)

드레스/메이크업 : 블랑블랑(대구인터불고호텔)

 

나는 경기도 거주 대구예식이라 웨딩촬영은 서울에서 본식 드레스, 메이크업은 대구에서 진행했다.

웨딩촬영은 ST정우라는 스튜디오에서 토털 진행 (드레스, 메이크업 포함)

드레스/메이크업은 대구 블랑블랑 예식장 연계 업체 진행

 

ST정우 후기 :

사진 컨셉이 올드한 느낌, 요즘 많이 찍는 세련되고 심플한 컨셉은 아님.

열정 있는 작가님, 가성비 가격으로 재밌게 촬영.

 

블랑블랑(대구인터불고호텔) 후기 :

예식장 연계로 인터불고엑스코 예식으로 동선 최고!

20년 경력자 원장님 드레스 고르는 눈썰미 최고! 다양한 신상 드레스보유

본식 헤어는 조금 아쉬움.

 

내가 제일 예쁘고 싶은 날! 매일을 이쁘게 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