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폐백음식, 이바지음식, 답바지음식, 결혼답례품추천

요즘은 많이들 생략하는 폐백/이바지/답바지 문화.

 

폐백 : 신부가 시댁에 와서 시부모를 비롯한 여러 시댁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혼례의식.

예식장에 폐백실 예약, 드레스샵에서 겉옷 대여. 신부 쪽에서 음식준비.

폐백음식은 기본 15만 원~ 85만 원까지 다양하다.

가짓수 많아도 먹을 거 없다는 폐백음식, 요즘은 기본상차림으로 느낌만 낸다는 추세.

조금 신경 썼더니 폐백수모님께 칭찬받은 폐백구성.  

잣대추고임, 목구절판, 육포, 수제도라지정과, 궁중떡, 사과정과, 전통주, 밤대추주머니, 전통한과, 수삼

 

이바지음식 : 신부 집에서 신랑 집에 보내는 음식.

보통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신랑 집에서 며느리가 첫 아침상을 차리는 걸 친정에서 도와준다는 의미로,

딸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답례이다.

폐백음식 괜찮게 했으니깐, 이바지음식은 생략하자고 양가 말씀 드렸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그게 아니신가 보다. 신혼여행 중에 나 몰래 가버린 이바지 음식.

요즘은 가짓수나 종류에 상관없이 먹기 좋은 것들로 추가해서 보낸다고 한다.

한우, 떡, 문어, 과일 등

 

답바지음식 : 이바지음식을 받은 답례로 보내는 음식.

육포, 와인, 홍삼정과. 

 

결혼식 답례품 

지방 예식이라 오지 못하고 봉투만 전하신 직장 상사와 동료들에게 감사함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답례선물로 다양한 상품 추천들이 많이 있었다. 참기름, 캔들, 핸드크림, 비누, 수제청, 잼, 견과류등등

떡 3구 + 식혜 = 8,700원 / 호두강정 6구 = 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