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7박9일 1일차_ 아틀라스 비치클럽

2023.03.12 1일 차

 

첫째 날 목적은 사진으로만 보던 선셋 비치클럽.

원래 계획은 핀스 비치클럽 VIP 예약 후 하루종일 먹고 즐기는 것이었는데,

하필 주말도착에 VIP베드 잡는데만 35만 원? 사악한 금액에 예약은 포기하고 그냥 가기로 했다.

여행 필수 어플 고젝, 택시 불러서 가는 길에 기사가 말하길 지금 제일 핫한 비치 클럽은 아틀라스야!

한마디에 바로 아틀라스 비치클럽에 내려서 입장했다. 입장료 2인 300,000루피아(2만 오천원정도)

 

(택시기사피셜) 발리 가장 핫한 비치클럽 아틀라스 https://atlasbeachfest.com/

Front Page - Atlas Beach Fest | Bali's No.1 Destination and Largest One-Stop Entertainment Center

이상한 빨대 달린 플라스틱 컵을 하나 준다. 그러면 바에 가서 맥주든 음료든 한잔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뜨거운 태양에 시원한 빈 땅은 물처럼 들어간다. 락커룸 보관료 50,000루피아 사용이 끝나면 돌려받는다.

너무 일찍 왔나?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했는데, 덕분에 넓은 수영장 혼자 놀았다.

해변가로 나가서 걸을 수도 있다. 해변가로 보면 옆이 바로 핀스 비치클럽. 비치클럽은 일찍이라도 사람이 많구나?

택시기사 다시 찾아서 따져야 되나?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핀스가 더 핫 한데?

금강산도 식후경.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테이블마다 써야 하는 금액도 다르기 때문에, 앉기 전에 물어볼 것. 

엄청 기대했던 비치클럽 선셋 뷰~ 역시 조명이 다했다. 노을 만한 조명이 없구나! 

시간에 맞춰서 전통춤, 전통행진, 불쇼도 한다. 내 취향은 아닌 걸로. 가족단위 볼거리로 추천!

둘이 가서 여유롭게 놀기는 최고였지만, 핫한 클럽분위기는 조금 덜했다.

클럽의 후끈한 맛은 기대 이하였던 아틀라스. 선셋으로 마음 가라앉히고 감.

아쉬운 마음에 걸어서 5분 거리 핀스 입구사진을 남겨본다. 가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핀스비치클럽 승!

아틀라스 비치클럽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