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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_일상 맛집 데이트

[맛집]연남물갈비 범계점_ 매운게 땡기는 날(feat. 소주한병)

by 의왕새댁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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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일요일 내돈내산

회사 점심 메뉴로 수원 권선점 연남불갈비 집을 방문했었다.

그때 먹은 국물 맛을 잊을 수 없어, 주말 남편과 다시 찾은 연남불갈비 범계점.

[어려운 시절 온 가족이 갈비를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채소를 넣고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

물갈비용 갈비는 국물맛을 개운하게 하기 위해 지방을 제거합니다.

연남물갈비는 1차, 2차로 나누어 불순물까지 정성 들여 제거함으로써

잡내가 나지 않고, 끓일수록 한층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없음

오픈시간 11:30~23:00 (평일만 브레이크타임 15~17)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 길 16 202호

메뉴판

연남불갈비 메뉴판연남불갈비 메뉴판2

연남불갈비 메인메뉴는 물갈비와 불고기 두 종류.

물갈비 국물 맛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째 방문에도 물갈비를 시켰다. 

맵기는 1단계 신라면정도. 맵지리도 계속 먹을 수 있는 맛.

사이드메뉴 안주로도 손색없는 술집 겸 밥집.

연남불갈비 독도

수북이 쌓인 고기 위에 꼳힌 태극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독도를 떠올리는 비주얼.

[연남물갈비의 샤브는 주문 즉시 1mm의 얇은 두께로 내어드립니다.

1장씩 적셔서 드시면 연남 물갈비 샤브의 참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태극기 뽑지 말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알아서 불조절해 주고 먹기 좋게 잘라 주신다.

연남불갈비 고기안연남불갈비 먹기좋게 조리

산더미 안에는 다양한 채소가 가득하고, 채소 밑에 등갈비도 있다.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꽤 많다. 2명이 먹고도 많이 남았다. 

대식가가 아니라면 등갈비 추가는 안 해도 된다.

감동 그 자체 국물!! 얼큰하고 시원한 맛. 끓일수록 진국이 되는 물갈비.

수원 권선점에서 먹었을 때는 겨자소스가 있었는데, 지점차이인지 범계점은 간장소스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마무리는 볶음밥. 마요네즈소스와 치즈로 느끼함을 극대화시켜 맛볼 수 있다. 

오늘 뭐 먹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 스트레스받아 매운 거 당길 때.

입맛 없을 때,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 추천 메뉴!

전국에 꽤 많은 체인점이 있으며,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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