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혼여행_발리

발리 신혼여행 7박9일_ 우붓 볼거리 낀다마니카페/우붓시장(기념품)/발리스윙/뜨갈라랑계단식논/몽키포레스트

by 의왕새댁 2023. 4. 21.
반응형

2023.03.15~16  5~6일 차

나이가 들수록 바다보다 산이라고 했던가.

길리에서 바다만 보다 와서 그런지 정글 우붓의 또 다른 매력이 더 크게 느껴졌다.

볼거리가 너무 많은 우붓을 무리한 계획으로 반의 반의 반도 못 보고 왔다는 게 너무 아쉽다.

진정한 발리를 느낄 수 있는 곳_ 우붓!!


원래 일정은 숙소->알로하발리스윙->우붓시장->요가반(요가)->몽키포레스트->마사지 ->숙소

피로로 인해 변경된 일정은 숙소->낀다마니카페->우붓시장->숙소

차량이동 시간은 늘어났지만 단순하고 여유로운 일정일 거라 생각했다.

그. 런. 데 생각지 못한 이동시간, 우붓시장에 교통체증, 흥정하면서 진 빠진 쇼핑시간들로 6시간이 부족했다.

우붓 여행 일정 계획 중이시라면 여유롭게 쇼핑시간도 최소 3시간 이상으로 잡으시길.

 

아카사 카페 (AKASA Kintamani Coffee)

6시간 일일 택시투어 400,000루피아(3만 5천 원)로 미리 예약.

낀다마니 지역 입장료 100,000루피아(9천 원) 추가.

커피 2잔 크로와상 106,100루피아(9천5백 원)

로열피타마하 숙소에서 차 타고 50분 정도 걸렸고, 날씨가 낀다마니지역으로 가까워질수록 흐려졌다.

우붓시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관광지 근처부터는 비가 안 내렸다. 신기한 날씨요정. 

바투르 산과 바투르 호수가 보이는 뷰 좋은 카페. 발리에서도 즐기는 여유로운 카페놀이.

보이는 산이 아직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날씨가 쨍하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였지만, 뻥 뚫린 뷰 보는 걸로 만족.

아카사 간판은 입술모양 같다 했는데, 커피콩이라고..

 

우붓시장

발리스윙, 계단식 논 스쳐 지나치듯 드라이브했다. 가이드가 내려서 구경하겠느냐 했지만 무심하게 패스.

잘했다. 우붓시장과 원숭이 보러 가야지 했는데, 원숭이도 못 보고 쇼핑으로도 시간이 부족했다.

우붓시장 원하는 가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미리 동선 잡고 걸어야 한다.

흥정은 기본이고, 받는 봉투색상으로 싸게 사고 비싸게 사고를 알 수 있다는데 잘 모르겠다.

내가 산 기념품들은 나무그릇, 라틴식탁매트, 수제잼

나무그릇 하나에 100,000루피아 (9천 원)

라틴식탁매트 2p 100,000루피아 (9천 원) (3개 사고 나무숟가락 덤)

코우퀴진 수제잼 정찰제 8개 532,000루피아 (4만 7천 원) (포장포함) 

기념품으로 수제잼 유명하다고 하나 사 와서 먹어본 결과 양대비 너무 비싸기도 하고

차라리 나무식기가 선물하기 더 유용한 듯하다. 아락이라는 술도 선물하기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지프투어, ATV, 래프팅, 커피농장등 다양한 투어도 많이 있으니 취향대로 즐기기.

몽키포레스트 입장하지 않아도 길거리에 원숭이들이 나와 있었다. 그렇게나마 본 게 다행이다.

못해본 게 너무 많은 우붓. 아쉬운 만큼 더 기억에 남는다.

반응형

댓글